한전 대구지역본부는 26일 전력설비 예방진단 전문사인 유호전기와 미래형 IoT 기반 전력 신기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전 대구지역본부가 자체 개발한 미래형 IoT 기반 진단 신기술이 적용된 ‘SRPDA를 적용한 GIS 부분방전 진단장치’ 및 ‘차단기 동작특성 분석장치’의 성공적인 해외 동반진출에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해외시장에 필요한 추가 개선사항에 대해 상호 간 개선연구 시행 및 고도화를 통해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수요처에 신기술을 적극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을 통해 한전과 유호전기는 개발기술에 대한 특허 이전(한전→유호전기)을 시행하고 해외진출 관련 계획수립, 수행관리 점검 등 주기적 협의를 시행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전 대구지역본부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전력 분야에 적용해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에너지 신산업 성공사례 창출 및 시장확산을 적극 주도할 방침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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