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키카키카팀·우수 프로포즈팀 등 6개팀 선정

25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시책창조팀 우수시책 발표대회가 열리고 있다. 영양군 제공
2017 영양군 시책창조팀 우수시책 발표대회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는 팀원 모두가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자율 2팀이 발표대회에 진출해 새로운 주제와 함께 우수시책을 경합했다.

영양군에서는 매년 1~2월 팀 선정 및 학습주제를 정하고, 3~6월의 학습활동을 거쳐 보고서를 제출토록 하고, 발표대회를 거침으로써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9개 시책창조팀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팀별 학습결과에 대해 주어진 10분의 시간 동안 발표하고, 장병관 경북 북부연구원장을 비롯한 6명의 심사위원 심사점수와 발표대회에 청중으로 참석한 직원의 투표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에 반영했다.

올해 최우수팀은 키카키카팀, 우수팀은 프로포즈팀과 낭만 고양이팀, 장려팀은 픽미팀과, 삼부곡팀이 선정됐다.

최우수, 우수팀은 우수시책 발굴에 대한 시상금과 함께 내년 해외연수의 기회도 얻게 되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우수시책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6개 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이 시책 창조에 보다 적극적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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