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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할매 묵공장, H-온드림 사업에 선정

인큐베이팅 부문···사업비 2천만원 지원 성과 따라 최대 1억까지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9월27일 17시27분  
영주시는 구성마을 할매 묵공장 사회적 협동조합이 ‘2017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오디션’ 인큐베이팅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H-온드림은 현대차 그룹·현대차정몽구재단과 비영리사단법인 씨즈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육성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의 후속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처음 시작해 5년 동안 150여 개 사회적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영주 할매 묵공장은 전국 200여 개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참여해 1차 서류심사2차 그룹토론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25개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할매 묵공장은 기본 사업비 2천만 원을 우선 지원받게 되며 성과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받게 된다.

또 경영전략 진단 및 멘토링과 경영교육이 통합된 서비스와 회계세무 지원 서비스, 판로 개척 기획 제공 서비스, 추가 자본 조달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안정적인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영주할매 묵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구성마을권역 핵심콘텐츠 사업이다.

구성마을 할머니들이 ‘묵’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16명의 지역 할머니들이 모여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익금을 적립해 노후 주거 집수리, 독거노인 식사대접 등을 계획하고 있어 자생적인 도시재생사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모델로 타 지자체 도시재생관련 센터와 주민조직들의 방문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중심으로 만들어진 사회적 경제조직들은 영세한 기반 때문에 혼자서 자립하기가 쉽지가 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적 경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지역 공동체의 사회적 경제 조직과 연계시켜 자생적인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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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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