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경북자동차정비조합 문경시지회(유용식 지회장)와 연계해 추석맞이 장애인 차량무상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실내 소독, 와이퍼 교체, 워셔액과 오일류를 보충했으며,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차량은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모(56·지체장애)씨는 “정기점검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받지 못했는데 때 맞추어 서비스를 받게돼 한시름 놓았다.”며 “추석 연휴 때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하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유용식 지회장은 “매년 차량점검을 하는데 이번에 특별히 장애인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게돼 안전운행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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