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항.
추석 연휴기간에 포항영일만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포항시와 포항영일신항만(주)은 영일만항의 항만물류 서비스 제공, 화물하역 지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10월 4일)을 제외하고 영일만항의 모든 업무를 정상 운영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항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은 베트남·태국항로 개설에 따른 부산항 이용 물동량 전환 및 신규화물(우드펠릿) 유치, 포항지역 기업들의 영일만항 이용 증대 등으로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영일만항의 8월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은 전년 동월의 7천270TEU 대비 34.69% 증가한 9천792TEU를 처리했다. 올해 2017년 8월까지 물동량은 6만4천365TEU로 5만8천871TEU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9.3%까지 증가한 상황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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