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상북도 투자유치실 황중하 실장 등 일행 3명이 칠곡군 왜관일반산업단지 2단지의 2차전지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엘앤에프를 방문 세계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실 황중하 실장 등 일행 3명이 지난 27일 칠곡군에 소재한 왜관일반산업단지 2단지의 2차전지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엘앤에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리튬이온 2차전지의 세계시장 전망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세계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해서다.

㈜엘앤에프는 지난 2002년 설립해 2017년 6월 말 현재 자본금 122억 원이며 종업원 수는 432명이다.

칠곡군에서는 굴지의 기업으로 통하며 생산량의 95% 이상을 수출하는 우량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충·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 2차전지에 필요한 양극 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특허 3건을 포함 65개의 특허등록과 실용신안 3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설립 당시 매출액이 47억 원에 불과했으나 2016년 말 현재 양극활물질 1만202t을 생산해 2천188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14년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다.

황중하 실장은 “원가절감, 기술개발, 품질 혁신을 통한 더 많은 기업이 그린 에너지 개발에 힘써 칠곡군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 실장은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칠곡군청을 방문 류명진 지역개발국장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방안 등 환담회도 가졌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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