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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구의료원장에 유완식 전 칠곡경북대병원장 내정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내달 18일 인사청문회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9월28일 17시19분  
유완식 대구의료원장 내정자(전 칠곡경북대병원장)
신창규 원장의 돌연 사퇴로 공석이 된 대구의료원의 새 수장으로 유완식(64·외과) 전 칠곡경북대병원장이 내정됐다.

대구시는 1~15일 대구의료원장 공모에 나서 7명의 지원자 가운데 유 전 원장, 정명희(57·여·소아과) 대구의료원 제1 소아청소년과장, 조영래(65·산부인과) 전 경북대병원 원장 등 3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한 뒤 28일 유완식 후보를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0월 18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9명으로 구성된 청문위원을 중심으로 유 후보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연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인사청문회에 ‘부적격’ 결정이 난다고 하더라도 대구시장이 임명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은 없다.

2010년 3월부터 3년간 칠곡경북대병원 초대 수장을 지낸 유완식 후보는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암연구소 소장, 경북대병원 암센터 소장, 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암정복추진기획단 위원 등을 지냈으며, 위암 수술의 권위자로 통한다.

내년 1월 말까지 임기가 남았던 신창규 전 대구의료원장은 6월 8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대구시는 8월 18일 사표를 수리했다. 대구시 감사관실은 정기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보건건강과와 대구의료원에 신 원장에 대한 ‘해임 요구’를 통보했다. 시는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대구의료원에 대한 정기 감사를 벌였고, 신 원장은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인 6월 16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대구시도 재심절차를 거쳐 애초 해임요구 대신 경고로 감경 처분한 뒤 면직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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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수 기자

    • 배준수 기자
  • 법원, 검찰청, 경찰청, 의료,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