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 윤종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27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민족통일 협의회 창설 36주년 기념 2017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윤종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27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민족통일 협의회 창설 36주년 기념 2017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민족통일 협의회는 순수 민간통일단체로 윤 위원장은 통일강연과 2002년 대북지원사업단으로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탈북 어린이 돕기에도 앞장서는 등 우리나라 통일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32년 전통의 반포장학회를 운영하면서 매년 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이러한 청소년선도 보호활동으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4년 전 청소년 선도 관련 상을 받았을 때와 또 다른 행복을 느낀다”고 밝힌 윤 위원장은 “장학 사업 및 청소년 관련 사업을 해오면서 조금 소홀했던 통일 활동을 하면서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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