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학부 백은주·최지원·강한별 학생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지털콘텐츠학부 백은주, 최지원, 강한별 학생이 상장을 내보이며 작품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시상식에서‘2018 평창 치어업’이라는 영상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2018 평창 동계올릭픽·패럴림픽 응원 열기의 확산과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이제는 평창입니다’라는 주제로 인쇄광고와 영상광고를 나눠 6월부터 2개월간 진행했으며 응모작은 232점(인쇄광고 170점, 영상광고 62점)이 출품됐다.

계명문화대 디지털콘텐츠학부 2학년 백은주(20), 강한별(19), 최지원(20) 학생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애니메이션 이미지와 실사 동화상을 합성시키는 기법(로토스코핑)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으며 영상광고 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백은주 학생은 “동계올릭픽과 패럴림픽의 경기 종목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고 싶었다”며 “광고제작에 로토스코핑 기법을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어서 많이 힘들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작품은 광고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역에서 전시된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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