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성주예선

▲ 28일 ‘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성주예선이 성주중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군내11개교 초등학생 190명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일보의 안전골든벨 퀴즈쇼가 미래 꿈나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안전골든벨 퀴즈쇼는 안전 취약계층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경북일보의 의지로 시작됐다.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안전골든벨 퀴즈쇼는 전국적인 관심을 유발시키며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전골든벨 역사는 올해 들어 4년째 접어들었으며, 어린이들이 훗날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경북 성주군 지역 예선이 28일 오후 성주 중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군내 11개 학교 초등학생(4~6학년) 190명이 참가한 안전골든 벨 퀴즈쇼는 참가 학생들이 저마다 문제 풀기에 집중하는 모습에 안전교육의 열띤 현장을 그대로 보여줬다.

참가학생들은 퀴즈쇼에 앞서 성주소방서에서 준비한 소방관들의 심폐소생술 시범에서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높은 관심과 함께 체험에 참가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 열심히 배우자 퀴즈쇼에 앞서 성주소방서에서 준비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설명을 학생들이 경청하고 있다.
▲ 누가 정답일까 학생들이 답을 쓴 보드판을 높이 들어올리고 있다.
또 도립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음악이 학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경기 후 참가학생 전원이 참여한 레크리에이션은 왕중왕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학생들 모두가 즐거운 웃음으로 하나 되는 추억을 선물했다.

퀴즈쇼 결과 10명의 예선 수상자는 금상에 성주초등학교 한정수(5학년) 군이 골든벨을 울렸다.

은상은 성주중앙초 김민선(5학년), 동상은 성주초 허예진(5학년), 장려상은 성주중앙초 배진환(5학년), 수륜초 한민승(6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 선남초 정수영(5학년), 성주중앙초 노경준(5학년), 유보선(5학년), 이규민(6학년), 최성준(4학년) 학생이 왕중왕에 진출하게 됐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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