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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다리 식물서 피부주름 개선 성분 찾아내

"피부자극 시험서 부작용 無"···낙동강생물자원관, 특허 출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9월28일 21시30분  
낙지다리 식물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이 수생식물(낙지다리)에서 피부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주는 성분을 찾아내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제10-2017-0106611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낙지다리 추출물이 정상세포의 주름을 만드는 요인인 교원섬유 분해 효소(MMP-1, Matrix Metalloproteinases-1)와 탄력섬유 분해 효소(Elastase)에 대한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준다는 것을 확인한 것.

이에 자원관은 미국 화장품협회(PCPC,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가 발간하는 국제 화장품 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안전성 유효성 평가기관(세명대학교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을 통해 피부 안전성 시험을 수행한 결과 인체 피부 1차 자극시험에서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것도 확인했다.

자원관 연구진은 향후 산업화를 위해 향후 낙지다리 성분 분석연구와 원료 소재 표준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안영희 관장은 “이번 연구는 전통 지식을 기반으로 천연 식물성 고부가가치 식 의약 및 화장품 소재를 찾아낸 성과”라며 “우리나라 화장품 원료 시장에 새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지다리(Penthorum chinense)는 돌나무과 다년생 초본으로 못이나 도랑, 들과 같은 습지에서 서식하는 수생식물로 예로부터 ‘수택란’이라고 불리며 부종과 대하증, 타박상 등의 치료에 사용돼 온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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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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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