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1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 ‘제26회 영주시 지체장애인 자립실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는 28일 11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회장직무대리 윤세욱)가 ‘제26회 영주시 지체장애인 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모여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식과 교양강좌,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한국무용 공연 후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대회사, 축사 등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교통문화연수원 황상섭 전임교수로부터 ‘교통안전교육’ 특강과 함께 장기자랑과 경품행사가 이어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유도해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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