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 39명이 참여하는 캠프는 긍정, 노력, 관심을 통해 각자의 꿈을 발견하고, 학교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갈등과 어려움 극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긍정 도토리’에서는 강점으로 찾는 진로프로그램으로 꿈을 지원하고, ‘노력 도토리’에서는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행동들이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관심 도토리’ 프로그램은 작은 관심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신정숙 교육장은 “가을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을 벗어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어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