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구 국제오페라축제 부대행사로 마련된 행사는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오페라에 대한 소개, 기초지식, 감상법, 제작 에피소드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사전 신청 접수로 경운대 생활관에 거주하는 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경찰행정학과 고동현(3학년) 학생은 “오페라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렵기만 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고정관념이 해소된 것 같고 관심 분야가 됐다”고 말했다.
윤정오 경운대학교 학생처장은 “재학생들의 문·예술적 사고 함양할 수 있는 대단히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모색 및 유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