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건강도시 부문 대상,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지난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친환경 도시대상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과 건강도시 부문 대상,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걷기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분 거리 걷기운동 전개와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 추진, 자전거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으로 저탄소 녹색 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특히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펼쳐 매년 1천여 명 이상이 교육받고 있는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이에 힘입어 공원 내 생태숲 복원사업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했다.

또 가축분뇨 및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로 자연순환형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와 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검지 습지보전사업 등 생태 보존과 친수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정백 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친환경 녹색 사업들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답고 청정한 상주 건설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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