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29일 교회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건조물침입절도)로 A씨(3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40분께 수성구 황금동의 한 교회 예배실에 들어갔다. 기도 중이던 B씨(52·여)가 화장실을 간 사이 36만 원이 든 지갑 등 126만 원 상당의 금품을 들고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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