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은 지난달 28일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대구백화점 제공.
73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의 향토기업인 대구백화점의 구정모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5년 간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을 하고 대구지역 104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구 회장은 지난달 28일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진 회원 가입식에서 “좀 더 일찍 이 길을 걸었어야 했는데, 쉽지 않은 길을 돌고 돌아 오다 보니 늦은 감이 있다”면서도 “남은 생애 더 큰 봉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