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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백화점 상품권 판매 ‘불티’

롯데백 대구점 매출 24.7% 신장···부정청탁금지법 1주년 무색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0월01일 18시45분  
롯데백화점 대구점 10층 롯데 상품권 데스크에서 직원이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소개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1년과 맞물린 추석 연휴 시즌 대구에서 백화점 상품권 판매가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8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상품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7% 신장했다. 모바일 상품권 매출도 작년보다 30%나 급증했다. 10만 원권 상품권에 대한 선호도가 8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롯데백 대구점 측은 이런 상품권 매출 신장률은 올해 추석이 청탁금지법 발효 후 처음 맞는 추석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특이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인과 법인 고객들이 상품권 구매 시기를 1∼2주 앞당기면서 신장률이 전년 동기건 보다 높게 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많은 소비자들이 현물보다는 상품권을 선호하는 현상도 한몫한 것이라고 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이 본격 시행된 후 설이나 추석 선물로 현물보다는 상품권을 선호하는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며“사용이 편리하고 사용자가 누군지 알기 어렵다는 점이 상품권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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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수 기자

    • 배준수 기자
  • 법원, 검찰청, 경찰청, 의료,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