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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군단, LG 10대3 꺾고 4연패 탈출

우규민 7승·강한울 4타점 ‘투타 맹활약’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0월01일 20시52분  
삼성라이온즈가 이승엽의 마지막 잠실구장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1일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대3으로 승전보를 울렸다.

선발 우규민인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1·2번 타자로 나선 박해민·강한울이 7타점을 합작하는 등 LG마운드를 초토화 시켰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 공격에서 삼성은 선두타자 박해민이 빠른 발을 이용한 2루타를 포문을 열었다.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삼성은 2회 3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이 2루타로 득점권에 나갔으며 배영섭과 김성훈이 연속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김민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흐름이 꺾이는 듯 했지만 2사 후 박해민·강한울이 연속 안타를 작렬시키며 4대0으로 앞서갔다.

비록 4회 2점을 내줬지만 6회 삼성은 빅이닝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박해민의 밀어내기 볼넷 등을 묶어 2점을 더 달아난 삼성은 이번에서 2사 만루에서 강한울이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루타를 날렸다.

9대2으로 안정적인 점수차를 유지한 삼성은 우규민이 6회 투수 강습타구를 비롯해 1점을 더 내줬지만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9회에도 1점을 추가한 삼성은 우규민에 이어 7회부터 권오준·장원삼·장필준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구원진은 LG 공격을 무력화 시키며 잠실 고별전에 나선 이승엽에 팀 승리를 선물했다.

삼성은 3일 넥센과 시즌 마지막 및 이승엽의 은퇴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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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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