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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붉은불개미 대응 속도전…예찰 지역 29곳으로 확대

감만부두 조사 74% 완료…농식품부 장관 인천항 현장 점검

연합 kb@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0월05일 10시47분  
4일 오후 부산항 감만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검역요원들이 ‘살인 개미’라 불리는 외래 붉은 불개미 유인을 위해 설치해 놓은 포획틀을 확인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원은 확산했을지 모를 붉은 독개미를 찾기 위해 추석에도 조사를 펼쳤지만, 현재까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다. 연합
정부가 외래 붉은불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한 예찰과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조사는 전날까지 74%가 완료됐다.

당국은 감만부두를 87개 구역으로 나눠 조사하고 있으며 64개 구역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지난달 28일 붉은불개미 1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개미집이 발견된 후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이날까지 감만부두에 대한 일제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개체 규모가 아직 초기 단계 군집이며 다른 지역으로 확산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지만, 연휴 기간 추가 확인과 예찰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오는 9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기 위해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예찰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부산항뿐만 아니라 전국 22개 항만에 대해 예찰 트랩을 설치해 조사하고 있다.

여기에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양산) 2곳과 부산신항, 마산항, 속초항, 광양항, 인천항 등 항만 5곳을 추가해 현재 총 29곳을 예찰하고 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항을 방문해 조사 현장을 점검하고 연휴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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