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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문화원 '전통문화체험마당' 관광객 줄이어

이틀간 2만2천여명 방문…해상누각 앞 영일대광장서 6일까지 열려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0월05일 19시51분  
민화체험
포항시가 영일대에서 마련한 전통문화체험마당에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영일대광장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열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통문화체험마당 행사는 추석명절을 떠올리게 하는 토끼의 전설을 머금은 보름달을 화폭에 담는 민화체험, 짚풀 복조리 등 농촌문화경험을 할 수 있는 짚풀공예,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놀이인 투호놀이, 비석치기, 재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석치기
특히,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고 행운을 바라는 소망지 걸기 체험장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인기를 누렸다.

또한,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음식인 한과와 오미자차 등 한가위음식 시식회도 가져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전통문화 체험행사에는 첫날 2만여 명을 비롯해 이틀 현재 총 4만2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소원지
이번 행사를 준비한 포항문화원 안수경 사무국장은 “모든 것이 급변하고 전통이 잊혀가는 시대에 우리 고유의 민속전통놀이를 새롭게 선보여 중장년층에게는 옛날의 향수를 돼 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이들에게는 우리 전통의 민속놀이를 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생활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한 귀성객은 “추석 연휴인데도 포항에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너무 많아 좋았다”며, “영일대해수욕장에 마련된 세련되고 예술적인 스틸작품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옛날을 생각나게 하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준비한 포항시의 행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고향 포항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문화원 관계자들은 민속놀이 체험마당 체험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굴렁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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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 곽성일 기자
  •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