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 상을 지나가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경북 내륙은 오후에, 동해안은 밤늦게 비가 그치고 울릉도·독도는 7일 새벽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에서 10∼40㎜, 그 밖의 지역은 5∼1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낮 최고 기온은 18∼21도 분포에 그쳐 평년보다 2∼3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서만수 예보관은 “당분간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고 비가 내리는 곳도 많아 귀경길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