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15일 천수변테마파크 일원서

군위군 농산물의 새로운 상표인 골드 앤 위 농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2일∼15일까지 4일간 효령면 천수변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사진 · 지난해 행사때)
군위군 농산물의 새로운 상표인 골드 앤 위 농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효령면 천수변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삼국유사 마라톤 대회와 연계 추진해 전국적으로 군위 농산물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개막 행사로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민이 하나 되는 화합 의미를 담아 소망희망 풍선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이번 축제의 구호인 ‘메뚜기가 뛰어노는 가을 이야기’·‘군위로 떠나는 신나는 가을 여행’이란 주제에 걸맞게 대구, 구미, 안동 등 인근 지역에서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아 메뚜기·메기 잡기, 사과 낚시, 사과껍질 길게 깎기, 농산물 경매, 추억의 트랙터 타기 등에 참여해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이 열린다.

특히, 축제는 군위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농산물의 가치를 담은 ‘골드 앤 위’ 상표를 알리는데 앞장서며 농가와 소비자들이 직거래할 발판이 마련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축제는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가 열리는 군위를 알리고 앞으로 더욱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골드앤위’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농산물 축제를 넘어 ‘삼국유사 고장 군위’를 알리는 문화 축제로 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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