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욱 공무원노조 경북도협의회장
영덕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김상욱(사진)회장이 지난달 26일 청송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추대로 공무원노동자단체 경상북도협의체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상욱 회장은 지난해 10월 ‘경북협의체 회원들의 기본권 확보와 공직문화 개혁 및 공무원직장협의회 상호간의 협력체제 구축과 화합 단결 도모’라는 슬로건 아래 제15대 공무원노동자단체 경상북도협의체 회장에 취임해 도청 낙하산 인사 철폐 등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번 선출로 내년까지 제16대 협의체 회장직으로 연임하게 됐다.

김 회장은 “저에게 다시 한번 경상북도협의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공무원 권익 신장과 처우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상북도 협의체 위상 제고 및 경북도 내 공무원, 노동자 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한 경상북도와 시·군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는 21개 시·군의 공무원노조 및 협의체를 통합하는 연합단체로서 1만 5천여 공직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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