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산업인력 안전 의식 향상

예비 산업인력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최근 포항 흥해공고 한빛관에서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2017년 특성화고 도전 안전 골든벨’ 행사를 열고 산업 안전지식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흥해공고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예비 산업인력의 산업 안전지식 습득은 물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업을 비롯해 생활·전기·화학물질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풀었으며, 열띤 경쟁 속에서 배재윤(자동화시스템과 2년) 학생이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이후 배 학생은 골든벨 문제까지 맞혀 대상뿐 아니라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미래 산업계를 이끌어 갈 예비 산업인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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