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2분께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의 한 상가 1층 커피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정일훈 기자 ilhun@kyongbuk.com

10일 오전 9시 2분께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의 한 상가 1층 커피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내부 181㎡와 집기 등을 태워 3천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 꺼졌다.

또 상가 유리창이 깨지고 수도관이 터져 지하 사무실이 물에 잠겼다.

상가 2층에 거주하던 최 씨(77) 등 2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펑하는 굉음과 함께 집이 연기에 가득 차 놀라 대피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회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분께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의 한 상가 1층 커피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정일훈 기자 ilhu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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