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젠다21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업으로 부스, 돗자리, 카부츠 방식 등으로 자유롭게 열린다.
특히 시는 새마을, 여성, 환경분야 등 유관단체와 학교, 유치원, 다문화 가족 등 가족·친구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장터 참가는 시청 녹색환경과 (054-639-6753) 또는 영주아젠다 21위원회(010-3549-8550)로 미리 전화 예약을 해야 판매부스 등 당일 장터 배정을 받을 수 있다.
각 가정에 쓰이지 않는 아껴둔 물건들이 있다면 필요한 이웃에게 판매하고 싸게 구입 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면 버려지는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쓰이는 녹색실천을 자녀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알찬 교육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