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에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알릴 대회 상징물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6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고한 상징물은 대회 마크(엠블렘)와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이었고 총 응모작은 343점이나 됐다.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회 마크는 김세일 씨가 출품한 ‘상주의 정신(Spirit)이 위에서 펼치지는 경북체전’이라는 주제의 작품을, 마스코트는 김강민 씨가 출품한 ‘감돌이와 신나리’란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그러나 구호와 표어는 1차 집계한 작품을 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해 작품을 선정키로 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도 체육회의 승인을 거친 후 대회 홍보를 위해 사용키로 했다.

한편 이번 응모에 당선된 작품은 대회마크와 마스코트, 포스터는 200만 원이고 가작은 50만 원, 구호와 표어 부문 당선작은 50만 원, 가작은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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