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명문가란 지난 2004년도부터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찾아 널리 알리고 선양하고자 병무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광우 교수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보람과 긍지를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병역의 노블래스 오블리주를 확립하고자 제정한 제도에 부응해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 집안은 아버지(이인수 1대, 해군 해병 20기)가 6·25 참전했다.
6년 전에 작고한 부친은 영천 호국원(충열관 518295)에 모셔졌고, 본인(이광우 2대)은 ROTC 출신으로 학군 20기 장교로 임관해 26사단에서 정보 및 측지 장교로 근무했다.
아들(이준희 3대)은 논산훈련소를 거쳐 30 기계화사단에서 병장으로 제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