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공원자원 보전 및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집중단속은 가을 성수기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함산 지구 무장봉 억새군락지와 남산 금오봉·고위봉 등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흡연·취사, 무속, 출입금지 위반, 쓰레기 투기 등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 행위 일체이며, 위반할 경우 고발과 과태료 등이 부과될 수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조성래 문화자원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사전예고 집중단속이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 보전과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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