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주법사랑위원 권철순 회장, 한수원 전영택 부사장, 경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상춘 이사장(왼쪽부터)이 불우청소년,범죄피해자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지역 범죄예방과 불우청소년 및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힘을 보탠다.

한수원은 11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이하 경주법사위), 경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센터)와 ‘불우청소년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영택 한수원 부사장과 권철순 경주법사위 회장, 이상춘 경주범피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지역내 범죄예방 및 불우청소년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상담 및 의료, 법률, 물품, 금전적 지원조치 등에 협조키로 했다.

전영택 부사장은 “한수원은 경주지역 불우청소년을 보호하고, 범죄 피해로 정신적·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회복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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