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청년정책, 군민과 함께 고민"

군위군은 11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주민주도형 참여 예산제 시범운영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위군은 11일 군청 제2 회의실에서 주민주도형 참여 예산제 시범운영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주도형 참여 예산제란 자치단체의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재정운영의 민주성을 확보하고,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제도다.

미래전략추진단 이상현 단장은 “주민참여 예산제의 본 취지에 꼭 맞는 운영방안을 마련해 우선 올해에는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번 시범운영의 주제가 바로 청년예산이라는 점이다.

전국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 군위군에서 청년예산을 펼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유입을 장려하기 위한 군의 진정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11일 군위군청 제2 회의실에서 주민주도형 참여 예산제 시범운영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촌형 청년정책의 일 번지! 군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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