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Dreamers 8기’ 모집
6개월간 투자·멘토링·쇼케이스 등 사업화 단계별 지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벤처 기업을 선발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G-Star Dreamers 8기(지스타드리머즈)’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하드웨어 스타트업, 기계·재료 등의 첨단 제조업, 전기·전자, S/W 등의 ICT융복합 분야이며, 모집마감은 11월 30일까지이다.

G-Star Dreamers에 선발 시 총 6개월간의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교육, 멘토링, 피칭스킬업 지도, 국내외 데모데이, 쇼케이스 등 사업화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투자는 사업화 준비를 위해 삼성과 경북도에서 각 100억 원씩 출연한 자금으로 삼성벤처투자에서 총 5년간 벤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용하는 C펀드의 초기투자 2천만 원과 6개월 보육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쇼케이스(종합 평가) 이후 최대 3억 원을 투자받을 수 있다.

또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받을 수 있으며 센터 내 원스톱서비스 존에서 특허, 법률, 금융 자문을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창조경제타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되고, 구비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이다.

초기기업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법인사업자의 경우 설립 만 3년 이내로 한정되며 법인 등기부등본상 회사설립연월일이 모집 신청일로부터 만 3년 이내인 기업이면 가능하다.

단 예비창업자와 개인사업자는 해당 되지 않는다.

한편 2015년 6월부터 운영 중인 G-Star Dreamers는 매년 두 번의 기수를 선발해 운영하지만, 2017년 하반기에는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진행하는 것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경북센터의 주력 프로그램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라며 “경북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첨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제조업 기반의 신생 사업체를 발굴 육성하고자 지역 예비창업자부터 유망 벤처까지 센터가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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