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총 15회 운영

문경시는 10일 문경대학교 제1강의동 4층 세미나실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기본개념 및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마을단위의 평생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7 마을평생학습지도자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17년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사업)’에 문경시가 응모해 선정된 것으로 교육기간은 10일부터 11월 30일(매주 화, 목)까지이며, 마을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친 기초과정을 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운영 한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경상북도에서 지역생활공동체를 기반으로 풀뿌리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양성해 왔으며 문경시도 2011년 처음 양성사업을 시작해 교육수료생들로 구성된 협의회가 활동 중에 있으며 마을단위 평생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본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료 후 교육을 통해 얻게 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마을단위의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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