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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 해트트릭 대구 주니오 33라운드 MVP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7년10월11일 21시31분  
대구FC 주니오
K리그 클래식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전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8위로 끌어올린 대구FC 주니오가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같은 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극장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전위기에서 구해낸 포항스틸러스 양동현은 주니오와 함께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로 뽑혔다.

주니오는 지난 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1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내리 3골을 꽂아 넣으며 팀의 4-1승리를 이끌었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전남을 끌어내리고 8위로 정규라운드를 끝내 남은 스플릿라운드에서 내년도 클래식 잔류가능성을 높였다.

주니오는 시즌 전 주포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상으로 팀을 떠나 있다 지난 7월 팀에 재합류한 뒤 11경기서 10골을 뽑아내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는 시즌 중반까지 강등권에 맴돌았으나 기존 에반드로와 세징야에 이어 주니오까지 공격력을 극대화시키면서 극적 반전을 일으키며 강등권과의 거리를 넓혀 놓았다.

3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주니오와 양동현, 미드필더에 디에고(강원)·완델손(광주)·이재성·로페즈(이상 전북), 수비수에 김진수·(전북)·황현수·신광훈(이상 서울)·김오규(강원), 골키퍼에 조현우(대구)가 선정됐다.

대구는 33라운드 베스트팀과 베스트매치까지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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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경제부장 겸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