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밤 10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해수욕장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A씨를 포항해양경찰이 구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0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해수욕장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채 A씨(66·여)를 구조했다.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야간 수색을 펼쳐 신고 10분 만에 의식을 잃은 채 바다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포항해경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