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1시 4분께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서 땅속에 있는 전선이 손상돼 인근 3천85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전은 긴급 복구에 나서 1시간 15분 만에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

한전 관계자는 “비상 선로를 통해 5분 만에 3천25가구에 전력을 공급했다”며 “땅속에 있는 전선과 전선을 연결하는 부분이 손상되면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