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문경·예천지사

물관리자동화실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예천지사(지사장 유흥재)는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의 적극 활용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 극심한 가뭄 발생에도 풍년이라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물관리자동화 시스템은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수문 등 농업관련 시설물의 조작, 관리를 원거리에서 실시간 계측·감시·제어를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활용하여 적기에 적소에 적량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해져 농업생산성 향상의 계기가 된 것이다.

또한 금년도 영농급수가 종료됨에 따라 자동화시스템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현장점검을 실시해 내년도 재해예방 및 영농급수를 위한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유흥재 문경·예천 지사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연간 강우량이 여름철에 집중되는 등 호우피해 및 가뭄피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자동화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량측정계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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