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임산부의 날 기념
출산장려금 인상·외래산부인과 운영…출산환경조성에 최선

청도군은 임산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의 날 기념 및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가졌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11일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임산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임산부의 날 기념 및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사)행복한 맘 만들기 청도지부(지부장 구정숙)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중요성을 재 인식하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하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출산장려 분위기조성을 위한 저출산극복 릴레이 캠페인으로 구호제창을 실시하고 ‘건강한 부모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겸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열악한 출산환경 개선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을 대폭 인상해 첫째아 150만 원, 둘째아 560만 원 셋째아 이상 900만 원을 지원, 외래산부인과 운영으로 산전검사 및 태아 기형아 검사 등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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