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일 청송초등학교 담재관에서 ‘수업 4.0 시대를 여는 2017학년도 청송학생토론 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지난 11일 청송초등학교 담재관에서 ‘수업 4.0시대를 여는 2017학년도 청송학생토론축제’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의 문제에 대하여 사고의 폭을 넓히고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내는 토론학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초·중등 각 학교별 1팀씩 출전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원탁토론, 에르디아(Erdia) 비경쟁 토론 축제로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콘텐츠(그림책, 소설, 영상 등)를 촉매제로 다수가 가지는 집단지성의 힘과 배움의 재미를 발견하는 토론문화와 지혜로운 의사소통의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체험하게 됐다.

김효식 교육장은 “토론 교육이야말로 수업 4.0시대를 여는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방법 개선이며 창의성 교육과 인성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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