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밴달 주한 미8군 사령관·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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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이 경북 성주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기지를 취임 후 처음 방문했다.

송 장관은 14일 오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와 미 해군 7함대 소속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미시간함 등을 둘러보고 한미 해군 연합해양작전을 순시한 뒤 이날 오후 3시께 사드기지를 찾았다.

이날 헬기로 국방부로 돌아가는 길에 성주 사드기지를 찾은 송 장관은 토머스 밴달 주한 미8군 사령관과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 박인호 국방부 정책기획국장 등이 동행했다.

송 장관은 사드 체계를 살펴보고 한·미 군장병들을 격려한 뒤 1시간 40분여만인 오후 4시 40분께 사드기지를 떠났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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