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실내체육관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3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신중년사관학교 가을운동회를 열었다.

신중년사관생도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운동회는 청백홍 3개팀이 큰공굴리기, 박터뜨리기, 풍선게임, 공전달하기, 장애물 달리기, 계주 등 9개 종목 경기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흥겨운 잔치한마당이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르신들의 무한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사회은퇴 후에도 새로운 지식습득과 자기계발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열어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신중년사관학교는 인생100세 시대 및 고령화사회를 맞아 포항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 과에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해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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