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故) 이인술 선생 장례식

▲ 이강덕 포항시징이 故 이인술 애국지사 장례식에서 헌화를 하며 명복을 빌고 있다.
포항의 큰 별이신 애국지사 고(故 )이인술 선생의 장례식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치러졌다.

호국보훈의 도시 포항답게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선생의 숭고한 애국 충정을 기리고 명복을 빌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교육청, 보훈단체, 사회단체, 기업체 등 많은 조문객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13일 오전 6시 30분 포항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진 영결식은 유가족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해병전우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개식사를 시작으로 약력보고, 영가 축원, 유족대표의 헌화에 이어 내빈들의 헌화, 이강덕 포항시장의 추도사,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조사, 유족대표의 호상인사, 마지막으로 고인에 대한 경례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어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의 운구로 고인을 운구차량에 모셨으며, 대전현충원으로 가는 길은 포항남부경찰서에서 호위했다.

참석한 조문객들은 도열해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명복을 빌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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