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4일 인삼박물관에서 전국 최초로 ‘36.5°영주 전국 드론 사진대회’ 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드론 2대가 행사장 상공을 비행하는 드론 에어쇼를 시작으로 사진대회를 비롯한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드론사진대회로 ‘Exciting Flying in 영주’라는 주제로 진행 학생·드론단체 외에도 드론에 관심이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가했다.

대회방식은 5명 이상의 팀이 대회 당일 아름다운 소백산의 자연·마을·농촌의 삶 등 ‘자유주제’로 주어진 시간 내에 사진 촬영 후 파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드론 전시와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드론에 생소한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4차 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점점 커지는 드론시장에서 영주시가 드론의 중심도시로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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