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전통시장이 온누리상품권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나주화순)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온누리상품권 판매 및 회수현황’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올해 9월 22일까지 대구의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3천6억 원이었지만, 4천20억 원을 회수해 1천14억 원의 이익을 남겼다.

부산 993억 원, 인천 328억 원, 광주 296억 원 순이다. 서울은 판매액과 회수액이 가장 많았으나 회수액이 낮았던 탓에 1천871억 원의 손해를 봤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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