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수 청송군수와 재경청송군향우회원들.
재경청송군향우회(회장 신재학)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 이촌 고수부지 잔디구장에서 회원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4회 청송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체육대회는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 청송과 함께 있는 출향인들의 단합을 끌어내기 위해서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재경청송군향우회 회원들은 족구, 피구, 단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단체 계주경기를 하며 읍·면별로 대항을 통해 서로 간의 결속을 다졌다.

재경청송군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
한동수 청송군수는 대회 축사를 통해 “이제 청송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일어나고 있으며 향인 여러분들도 청송이라는 고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