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소통캠프는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등으로 소원해진 가족의 역량 강화와 관계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 일정은 전문 강사 초빙을 비롯해 가족 문패, 클레이(찰흙) 양초, 에코 가방, 나만의 도자기 인형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저녁에는 캠프파이어, 우리 가족 노래자랑, 풍등 날리기 등 가을밤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기회가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행사를 통해 추억과 함께 가족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관계 개선 및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