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금 작업 등서 뛰어난 실력 발휘

경운대학교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6부문 수상으로 실력을 뽐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총장대행 한성욱)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6부문 수상으로 실력을 뽐냈다.

항공기계공학과와 항공전자공학과 1학년으로 구성된 18명의 학생이 출전한 경운대는 항공기계공학과 김일범 학생(1학년)이 판금 작업 분야 개인 부문 1위(금상), 같은 학과 이경한 학생(1학년) 외 3명이 PREMIUM SECTION 단체 분야 3위(동상)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안서진 은상, 한용주 동상, 김경언 특별상, 김일범·오다원·안서진·이다은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항공산업 발전 기반조성과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공군 등이 후원한 국내 최초 전국규모 대회로 전국 200여 명이 2개 부문(Basic, Premium) 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한성욱 총장대행은 “경운대는 항공정비 융합전공과정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올해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을 계획하는 등 영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향후 국내·외 항공분야에서 요구하는 높은 전문성을 갖춘 항공정비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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