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주요 시책 과정·결과 평가

영주시는 16일 주민과 함께 시민의견을 시정 반영하기 위해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원 행정, 건설 교통, 복지 문화, 농촌 환경, 보건 의료 6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시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구성되는 시민 시정평가단은 앞으로 2년간 민원행정 서비스 뿐만 아니라 시의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시책사업의 집행과정과 결과에 대해 직접 평가를 하게 된다.

특히 이들 시정평가단은 2017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 및 2017 영주사과축제 현장평가에 참석해 축제의 장·단점을 분석 점검하고 평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시정평가단은 주민과 함께하는 섬김행정 실현을 위한 제도로 앞으로 시정추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행정서비스를 보다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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