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1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기상청은 “지난해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중 24번째다.
한편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은 이날 지진을 포함해 총 638회로 늘었다.
규모별로 보면 1.5∼3.0 미만이 616회, 3.0∼4.0 미만이 21회, 4.0∼5.0 미만이 1회다.